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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가 공개되었습니다. 코드네임 982 베이스의 최종 버전에 가깝고 카이맨 GT4 RS의 오픈 버전입니다.

 

엔진은 911 GT3 로드카 및 GT3 컵 레이스카에서 사용한 포르쉐의 플래그십 4.0리터 자연흡기 '플랫'(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카이맨 GT4 RS 쿠페와 마찬가지로 500마력의 최고출력과 4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도록 튜닝되었습니다.

 

탑승자의 머리 측면에 위치한 독특한 공기 흡입구와 트윈 팁이 달린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배기구를 통해 숨을 쉬는 엔진은 9000rpm까지 회전하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0-200km/h는 10.9초로 GT4 RS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718 스파이더 RS의 프런트 엔드는 카이맨 GT4 RS에서 파생되었지만, 쿠페의 고정식 리어 윙을 대신하는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 립으로 인한 다운포스 감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더 작은 하단 스플리터를 선택했습니다.

 

GT4 RS보다 가벼운 몸무게

 

포르쉐는 718 스파이더 RS의 무게가 1410kg(공차중량)으로, 자동 기어박스가 장착된 표준 718 스파이더(MY24)보다 40kg, 718 카이맨 GT4 RS 쿠페보다 5kg 더 가볍다고 말합니다.

 

무게를 많이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선 세일"과 "웨더 디플렉터"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 경량 소프트 탑 루프 덕분이며 이는 완전히 분리해 차량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루프 어셈블리의 무게는 18.3kg으로 일반 718 스파이더의 루프보다 7.6kg, 표준 718 박스터의 전동식 소프트 탑보다 16.5kg이나 가볍습니다. 

 

GT4 RS와 공유되는 주요 특징으로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닛, 토크 벡터링, 기계식 잠금식 리어 디퍼렌셜, 캠버, 트랙 및 안티롤바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서스펜션(일반 스파이더보다 30mm 낮음) 등이 있습니다. 보다 편안하고 컨버터블 스타일 특유의 셋업을 위해 스프링과 댐퍼 비율은 GT4 RS에 비해 부드러워졌습니다.

 

티타늄 테일파이프, '레이스-텍스' 합성 스웨이드 대시보드, 기본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독특한 단조 마그네슘 휠로 교체할 수 있는 바이작 패키지(Weissach Package)를 선택하면 무게를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실내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직조 마감된 풀 버킷 시트와 블랙 가죽으로 트림된 아크틱 그레이 또는 카민 레드 '레이스-텍스' 센터페시아, 그리고 '스파이더 RS' 헤드레스트 자수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패들 시프터가 장착된 RS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노란색 12시 방향 마커가 있는 레이스 텍스로 트림되어 있으며, 일반 차량의 대시보드와 도어 인서트는 가죽으로 트림되어 있습니다.

 

구매자는 새로운 바나듐 그레이 메탈릭 마감을 포함한 4가지 단색과 3가지 메탈릭 색상, 그리고 3가지 '스페셜(아크틱 그레이, 샤크 블루, 루비 스타 네오)'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4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열리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기념행사와 7월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모터링 행사에서 일반 관람객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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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시리즈를 202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변속기 셀렉터 레버는 대시보드에 위치해 우아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와 물건 보관을 위한 더 커진 센터 콘솔 공간을 만들었다. 에어 컨디셔닝 스위치 및 햅틱 볼륨 컨트롤러가 결합된 컨트롤 스위치들은 크고 접근성이 좋아 최적의 조작은 물론, 정제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카이엔의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곡선형의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옵션 사양으로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새로운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의 중앙 제어가 가능하며,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과 같은 앱의 최적화된 연결성도 갖췄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해 앞좌석 승객의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한 필름이 부착되어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세 가지 신규 컬러를 포함한 확장된 컬러 팔레트, 최대 33kg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카이엔 쿠페 경량 스포츠 패키지, 나아가 20, 21, 22인치로 확장된 휠 적용 범위를 통해 신형 카이엔을 더 역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도 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하여 눈부심을 감소시킨다. 모듈의 밝기는 주행 상황에 따라 1,000단계 이상 조절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조명 모드는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안전성과 편안함을 향상시킨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접근할 터널 입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공기 재순환 기능을 활성화한다. 센서가 선택적으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 입자 농도를 감지하고, 필요시 미세 먼지 필터를 여러 번 통과시킨다. 또한, 탑재된 이오나이저가 공기 중 상당량의 세균과 오염 물질을 제거해 알레르기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새롭게 최적화되고 광범위한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에는 액티브 스피드 리미터, 방향 전환 어시스트, 코너링 어시스트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일부인 개선된 포르쉐 이노드라이브(Porsche InnoDrive)*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의 교통 체증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조한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이 적용되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되었고 이를 통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저속 주행의 승차감,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롤·피치 제어가 현저하게 개선됐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향상시킨다. 기본 사양 및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간편한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포르쉐는 유럽 시장에서 세 가지 엔진 타입의 카이엔을 선보인다. 신형 카이엔 S에는 이전의 V6 엔진을 대체하여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34마력(PS)이 증가한 474마력(PS), 최대토크는 6.1 kg·m 증가해 61.2kg·m를 발휘한다. 카이엔, 카이엔 쿠페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7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3km/h다. 3리터 V6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베이스 모델은 최고출력은 13마력(PS) 증가한 353마력(PS), 최대토크는 5.1 kg·m 증가한 51 kg·m를 발휘한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WLTP기준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는 차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유럽 이외의 시장에서는 온로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터보 GT 모델이 여전히 카이엔 포트폴리오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카이엔 터보 GT는 쿠페로만 제공되며 카이엔의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19마력(PS)이 증가한 최고출력 659마력(PS)의 신형 카이엔 터보 GT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신형 카이엔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PASM, 20인치 휠,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전방 및 후방 파크 어시스트, 최대 15와트의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 트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89,097유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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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터보 GT 상하이 모터쇼 사진
카이엔 터보 GT 사진
카이엔 터보 GT 트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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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이엔 터보 GT 운전석
2024 카이엔 터보 GT 뒷모습
2024 카이엔 터보 GT 주행사진
카이엔 터보 GT

포르쉐 AG(Porsche AG)가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성한 신형 카이엔을 공개했다. 신형 카이엔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더욱 강화됐다.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모든 주행 상황에 맞춰 도로를 비추며, 공기 정화 시스템은 실내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 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광범위하게 향상된 디자인과 더 강력해진 엔진을 통해 신형 카이엔은 SUV 세그먼트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카이엔 터보 GT는 이번 변화의 정점에 있는 주인공이다. 카이엔 터보 GT는 쿠페로만 제공되며 카이엔의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19마력(PS)이 증가한 최고출력 659마력(PS)의 신형 카이엔 터보 GT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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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브랜드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곳에서 새로 개발한 비전 357(Porsche Vision 357 Concept)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네요.

 

이름에서 뉘양스가 느껴지듯 356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만든 오마주 성격의 모델입니다. 356은 포르쉐 이름으로 등장한 첫 스포츠카에요. 그런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죠. 

 

그때 주었던 디자인 컨셉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걸 보면 포르쉐는 정말 연구 대상일 정도로 특이한 브랜드입니다. 그런 고집과 집념이 있으니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충성 고객을 거느리고 있는 것이겠죠.

 

이번 모델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컨셉이지만 기술적으로도 꽤 끌릴만한 스펙을 갖췄습니다. 718 카이맨 GT4 RS의 기술적인 부분을 반영했으니까요. 수평대향 6기통 4.0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합니다. 말 그대로 레이스 카의 심장이에요. 이건 그냥 트랙카로 써도 무방하다는 뜻이겠죠.

 

75번째 생일을 맞은 포르쉐는 이번 357 컨셉트뿐만 아니라 향후에 등장할 모든 스포츠카에 그동안 유지해온 DNA를 더욱 짙게 가져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56이 포르쉐식 스포츠카의 포문을 열었듯이 357로 또 얼마나 매력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챕터를 꺼내들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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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경량 구조 최적화를 통해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911 카레라 T를 공개하며 911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형 911 카레라 T의 ‘T’는 투어링(Touring)을 상징하며 순수한 주행 경험을 강조한 모델이다. 7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며, 8단 PDK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리어 시트는 생략된다. 911 카레라 T는 10mm 낮아지고 단열재가 감소된 PASM 스포츠 서스펜션 덕분에 순수하고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불구불한 산길이나 시골길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6기통 박서 엔진 사운드는 실내에서 더 두드러진다.

기본 사양의 PASM 스포츠 서스펜션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신형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 사이에 위치한다. 최고출력 385마력(PS), 최대토크45.9kg∙m의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카레라 T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5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1km/h다. 수동 변속기와 함께 카레라 S에 탑재된 기본 사양 장비들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락이 장착된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과 함께 성능을 강화시킨다.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 S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SM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카레라 T에서는 카레라 S 이상 모델부터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륜 20인치(245/35), 후륜 21인치(305/30)의 티타늄 그레이 카레라 S 휠이 T 모델 전용으로 장착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도 기본 사양이다.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1,470kg 중량의 911 카레라 T는 엔트리 레벨 엔진의 911 시리즈 중 가장 경량화된 모델이며, 8단 PDK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911 카레라 보다 35kg 가볍다. 911 카레라에서 수동 변속기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리어 시트 생략, 단열재 감소 외에도 경량 윈도우 및 배터리로 무게를 더욱 줄였다.

다양한 모델 라인에서 성공적인 투어링 카 콘셉트

포르쉐 911 카레라 T 모델명의 ‘T’는 투어링의 약자이며, 지난 1968년 911 T가 투어링카로 인증되었던 역사를 가진다. 최초의 911 T는 1973년까지 판매되었으며, 2017년에는 991 라인의 911 카레라 T를 통해 순수 정통 스포츠카의 계보를 이어 나갔다. 이후 포르쉐는 718 카이맨 T, 718 박스터 T, 그리고 마칸 T 등 절제되면서도 한층 더 스포티한 셋업 콘셉트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익스클루시브한 내·외관 디테일

다크 그레이 컬러로 강조된 911 카레라 T 외관은 다른 911 카레라 모델과 차별화 된다. 사이드 미러의 상단과 하단 트림, 새로운 도어 로고와 리어 로고, 리어 리드 그릴의 트림 스트립은 아게이트 그레이 컬러로 대조를 이룬다. 윈드스크린은 그레이 컬러 탑 틴트가 특징이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이를 통해 911 카레라 T의 더욱 외향적이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기본 사양의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Sports Seats Plus)로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조한다. 매트 블랙 트림과 고광택 블랙 컬러 인레이로 인테리어를 완성했으며, 한층 더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은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슬레이트 그레이(Slate Grey) 또는 리자드 그린 (Lizard Green)의 대조되는 컬러를 안전벨트와 스티칭, 헤드레스트의 911 로고, 시트 중앙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적용할 수 있다. 바닥 매트도 대조적인 리자드 그린과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로고 및 스티칭 옵션을 제공한다.

정교한 옵션 및 컬러

911 카레라 T는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18방향, 전동식)와, 레이스 텍스 시트 센터가 특징인 더 스포티하고 경량화된 풀 버킷 세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는 확장된 가죽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도어 패널과 센터 콘솔의 암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및 도어 패널 트림에는 가죽이 사용된다.
신형 911 카레라 T에는 블랙, 화이트, 가즈 레드, 레이싱 옐로우 등 4가지 솔리드 컬러가 제공되며, 마감에는 딥 블랙, 젠션 블루, 아이스 그레이, GT 실버 등 4가지 메탈릭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초크, 루비 스타 네오, 카민 레드, 샤크 블루, 파이톤 그린 등의 특별한 컬러도 이용할 수 있다. 911 카레라 T 고객들은 110 개 이상의 컬러를 제공하는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프로그램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 911 카레라 T는 2023년 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부가세 및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판매 가격은 123,845 유로부터 시작한다. 911 카레라 T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 신형 911 카레라 T는 국내 미출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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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992 기반의 신형 911 GT3 RS를 공개했다. 레이싱 기술을 접목한 하드코어 모델로 트랙에서 극강의 실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 주행도 가능한 모델이다. 

디자인에서 이런 특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보닛과 펜더에 에어 덕트를 뚫었고, 범퍼 좌우와 타이어 뒤에도 전용 파츠를 붙이고 구멍을 내, 공기역학적인 부분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커다랗게 솟은 리어 스포일러는 이전 세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며 메인 윙과 가변 윙을 2단으로 배치해 주행 상황에 따라서 다운포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런 조치로 200km/h로 주행할 때 409kg의 다운포스를 만들 수 있는데, 이는 991.2세대 기반의 GT3 RS보다 2배 정도 큰 것이다. 참고로 285km/h로 달리면 860kg의 다운포스를 만든다. 

포르쉐 양산차로는 처음 사용한 DRS도 눈에 띄는 기술이다. F1 머신에서 볼 수 있는 기술인데 주행 중 저항을 줄여 가속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운전대의 DRS 스위치를 눌러 활성화할 수 있고 코너링을 빠져나와 직선을 달릴 때 주행 저항을 줄여준다. 

 

엔진은 6기통 수평대향 4.0L 자연흡기로 최고출력 525마력을 낸다. GT3의 엔진을 가져와 캠 샤프트의 프로파일을 변경하고, 싱글 스로틀 흡입 시스템, 리지드 밸브 드라이브 등의 기술을 쓰고 다듬어 23마력의 출력을 더 얻었다.

변속기는 수동 없이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PDK만 제공한다. 전체적인 기어비를 GT3보다 짧게 설계했고 언더 바디의 에어 인테이크 설계를 최적화해 가혹한 조건에서도 변속기의 과열을 방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3.2초 만에 100km/h 가속을 이루고, 최고속도는 296km/h까지 낸다. 이렇듯 강력한 성능에는 가벼운 차체도 한몫했다. 공기역학적인 효과를 위해 다양한 파츠를 붙였음에도 전체 무게는 1,450kg으로  911 카레라보다 100kg이나 가볍다. 이는 카본 파이버를 비롯해 경량의 소재를 많이 쓴 덕분이다.    

빠르게 달리는 만큼 제동력도 업그레이드했다. 프런트에 6피스톤 알루미늄 모노블록 캘리퍼와 408mm 디스크를 채택했다. GT3와 비교해 피스톤 직경은 30mm에서 32mm로, 디스크 두께는 34mm에서 36mm로 커졌다.  

겉모습처럼 실내도 기능적이다. 블랙 컬러의 가죽과 카본 파이버로 순수한 스포츠카 분위기를 살렸다. 스틸 롤 오버 바와 소화기, 6점식 시트 벨트 등이 포함된 클럽 스포츠 패키지는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롤 오버 바까지 카본으로 만든 바이작 패키지를 선택하면 레이스카와 비슷한 구조의 패들 시프터를 얻고 6kg 이상의 무게를 덜 수 있다.

포르쉐는 신형 GT3 RS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값은 22만 3,800달러(약 2억 9,608만원)다.

 


 

 

 

DRS까지 담은 극강의 포르쉐 911 GT3 RS 등장

포르쉐가 992 기반의 신형 911 GT3 RS를 공개했다. 레이싱 기술을 접목한 하드코어 모델로 트랙에서 극강의 실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 주행도 가능한 모델이다.  디자인에서 이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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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가 된 미운오리새끼, 포르쉐 911 클래식 클럽 쿠페

 포르쉐 마니아들에게 996세대는 역대 911 중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한 모델입니다. 쉽게 말해서 미운오리새끼 취급받는 주인공이죠.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때문에 포르쉐 전통의 공랭식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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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현행 992 세대 911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커스토머 레이싱 카 포르쉐 911 GT3 R을 공개한다. 전 세게 GT3 시리즈를 위한 포르쉐 911 GT3 R은 2023 시즌부터 레이스 출전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세일즈 디렉터 마이클 드라이저(Michael Dreiser)는 “신형 911 GT3 R은 전 세계 커스토머 드라이버들의 기대감을 채워야 하는 모델로 모든 팀이 차량 개발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모델은 2019년 이후 4시즌 동안 GT3 시리즈에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스파-프랑코르샹 대회의 종합 우승을 포함해,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대회 클래스 부문 우승까지 성공적인 역사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북미 IMSA 시리즈에서 GT3 클래스가 프로페셔널 카테고리로 발표된 이후, 오는 2024년부터는 신형 911 GT3 R과 같은 GT3 레이싱카도 르망 24시 레이스에 처음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911 GT3 R 프로젝트 매니저 세바스찬 골츠(Sebastian Golz)는 “우리는 신형 911 GT3 R을 단순히 더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고객들이 레이싱카를 긴 시간 동안 지속해서 빠르게 운전할 수 있는 내구성과 주행성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레이싱 카는 992 세대 911 파워플랜트 기반 엔진이 핵심이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4밸브 기술과 연료 직분사 방식의 수랭식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다. 배기량은 새로운 개발 요소다. 911 RSR과 같이 신형 911 GT3 R의 배기량은 3,997cc에서 4,194cc로 5퍼센트 증가한 최고출력 565마력(PS)이다. 무엇보다 전체 회전 범위에서 토크와 파워 커브를 최적화해 4.2리터 6기통 엔진은 커스토머 레이싱에 더욱 적합하다.

 

클래식 리어 포지션의 고회전 6기통 엔진은 터보차저 없이도 견인력과 제동력을 향상시킨다. 앞쪽으로 5.5도 기울어져 차체 하부 디퓨저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얼터네이터와 에어 컨디셔닝 컴프레서와 같은 보조장치는 911 GT3 R의 엔진과 기어박스 앞쪽으로 이동해 중량 밸런스에 기여한다. 시퀀셜 6단 콘테스트-메쉬 기어박스는 현행 911 GT3 컵에서 파생되었다. 시프트 패들은 더 빠르고 정확한 기어 변속이 가능한 전자식 시프트 드럼 액츄에이터를 제어한다.

 

다양한 디테일이 개선된 신형 911 GT3 R의 서스펜션은 주행성을 지원하고 정밀한 스티어링을 가능하게 하며 리어 타이어의 마모를 줄이면서 셋업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를 위해, 911 RSR의 수많은 구성요소와 기술적 솔루션이 적용되었다. 프런트 액슬의 최첨단 더블 위시본 레이아웃이 휠을 제어하며, 리어 액슬에는 멀티 링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형 911 GT3 R은 911 GT3 컵에 이어 992세대 911을 기반으로 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두 번째 레이싱 카다. 양산 모델에서 파생된 인텔리전트 알루미늄-스틸 복합 소재 디자인의 경량 차체는 911 GT3 R을 위해 변경되었다. 프런트와 리어, 도어, 사이드 패널, 리어 윙 및 루프를 포함한 대부분의 차체 구성 요소는 경량 카본이 적용되며, 휠 아치는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된다.

 

신형 911 GT3 R과 같은 레이싱카는 기능적 관점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스타일 포르쉐의 그랜트 라슨(Grant Larson)은 놀랍도록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911 GT3 R을 탄생시켰다. 911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도 정교한 효율성과 조화를 갖춘 911 GT3 R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에어로 다이내믹이다. 언더 트레이와 처음으로 결합된 프런트 액슬 앞쪽에 위치한 차체하부, 그리고 리어 디퓨저가 특징이다. 이 조합은 항력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다운포스를 향상시킨다. 리어 윙에는 스완넥 마운트가 장착되며, 윙 아래의 공기 흐름을 보장해 구성요소의 에어로 다이내믹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밖에도, 신형 911 GT3 R은 안정성을 위해서는 그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는 방식을 따른다. 시트는 차량의 센터 부근으로 이동했으며, 향상된 롤케이지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FIA 측면 충격보호 장치에 인체 공학적인 시트 포지션을 최적화했다. 이전처럼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횡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

 

911 GT3 R의 가격은 511,000 유로(약 6억 8,196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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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북미인들을 위해 특별판을 만들었네요. 1952년 북미 시장 진출을 기념하기 위한 모델이에요. GTS 기본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외부적으로 차별화를 꾀한 형태인데, 1953년형 356 아메리카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Azure Blue 356'로 부르는 전용 컬러를 사용하네요.

 

윈드실드 프레임은 사틴 블랙으로 처리해 통일감을 주었고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을 적용해 차별화했습니다. 실내에도 몇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도어 안쪽과 시트, 스티어링 휠에 디자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올 하반기 2023년형으로 정식 데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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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orsche 911 Carrera GTS Cabriolet America edition announcedSpecial edition marks 70th anniversary of 356 America Roadster

Atlanta. Porsche will offer a special, market-specific sports car with the “America” moniker. The new 2023 Porsche 911 Carrera GTS Cabriolet America will reach showrooms in late 2022 as part of the 2023 model year. A very limited number will be created, making this one of the rarest Type 992 models.

Its arrival marks the continuance of a tradition that began in 1952: offering an open top, enthusiast-focused sports car made specifically for the North American market. The new model – revealed during the 2022 Porsche Parade in Poconos, Pa. – is based on the 911 Carrera GTS Cabriolet, and features the same high performance chassis and powertrain as that model. Emphasizing its focus on driving pleasure, it is exclusively available with a seven-speed manual transmission and rear-wheel drive.

“Passion for driving a Porsche runs deep in the United States. In particular, there is something special about hitting the road in an open top 911 with a manual transmission that fits perfectly here,” said Kjell Gruner, President and CEO of Porsche Cars North America Inc. “This is also the perfect time to add another ‘America’ model to our story as we look back on 70 years since the 356 America Roadster and 30 years since the 964 America Roadster.”

A high performance sports car for open top driving enthusiasts
The new 911 Carrera GTS Cabriolet America uses a twin-turbocharged 3.0-liter boxer six-cylinder engine to generate 473 hp and 420 lb.-ft. of torque.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 (PASM) Sport is standard equipment, and lowers the ride height by 10 mm while adding helper springs to the rear axle. Sport Exhaust and the Sport Chrono Package are also both standard equipment. Rear axle steering and Porsche Ceramic Composite Brakes (PCCB) are available as added cost options. The standard cast iron brake rotors measure 408 mm (16 inch) in front with six-piston aluminum fixed calipers and 380 mm (14.9 inch) rotors in the rear with four-piston fixed aluminum calipers finished in black.

Styling by Porsche Exclusive Manufaktur
Aesthetic changes applied by Porsche Exclusive Manufaktur make this a striking sports car both from a distance and up close. The exterior color, Azure Blue 356, was inspired by the 1953 356 America Roadster. Through Paint to Sample Plus, the color is revived and reserved for this special vehicle in the 2023 model year. The windshield frame is finished in Satin Black. RS Spyder Design Wheels are specially-finished with the interior portion of the spokes in white, the outermost flat surfaces in silver and a Guards Red pinstripe along the edge of the rim.

Along the doors, decals in white with Guards Red accents read “America” while the model designation on the rear features “911 Carrera” in white and “GTS” in Guards Red.

Cross stitching in Guards Red with surrounding stitching in Pebble Grey continue the color combination through the cabin, including along the upper dashboard and door panels. Two-tone stitching in Guards Red and Pebble Grey continue the contrast on the center console armrest where “America” is embossed in the leather. Unique illuminated door sill plates commemorating the 70th anniversary of the 356 America Roadster are also included as standard equipment, along with a leather interior in black, seat belts in Guards Red, the tachometer and instrument cluster in white and a heated GT Sport steering wheel.

An optional extended interior package continues this theme with a 12 o’clock marking in Guards Red to the steering wheel and Guards Red cross stitching on the inside edge of the wheel. This package also adds two-tone stitching to the shift boot and adds a gear pattern on the manual lever in Guards Red. Sport Seats Plus with double stitching in Guards Red and Pebble Grey with “911” stitching on the headrests in Guards Red and the leather backrest release loops in the same color. The floor mats also gain the same two-tone stitching in Guards Red and Pebble Grey. Finally, the vehicle key is painted in Azure Blue 356 to match the car, and a leather key pouch with two-tone stitching and “America” embossment completes the package.

Pricing and Availability
The 2023 911 Carrera GTS Cabriolet America is expected to arrive at U.S. dealers in late 2022 and will carry a starting MSRP of $184,920 excluding $1,450 for delivery, processing, and handling. Including the extended interior package, MSRP is $192,430 also excluding $1,450 for delivery, processing and hand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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