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싼타페는 올해 하반기 국내, 내년 상반기 북미/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북미 최초 공개는 2023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오리지널 싼타페는 현대자동차의 미국 첫 SUV였다"며 "현재 현대자동차는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포함해 14개 SUV 모델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싼타페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브랜드와 더 넓은 SUV 환경에 대한 인상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싼타페는 현대적이고 프리미엄한 감각으로 일상의 모험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콘셉트 모델 'XRT 콘셉트'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XRT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도 자신감 있고 쉽게 주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싼타페 캘리그래피 트림이 프리미엄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면, XRT 콘셉트는 궁극의 모험심을 불러일으키고 야생의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 브랜드는 2015년 출범해 2017년 N 브랜드 첫 모델인 ‘i30 N(아이써티 엔)’을 출시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해 왔고, 이번 아이오닉 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으며,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열관리, 회생 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현대차는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기술력의 중심으로 현대차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기반 노하우에 RN22e, N Vision 74 등 전동화된 롤링 랩(Rolling Lab)을 통해 얻은 기술을 더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 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모두 갖췄다.
◇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로 짜릿한 코너링을 선사하는 코너링 악동
아이오닉 5 N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전륜 스트럿 링’, ‘서브프레임 스테이’ 등을 적용해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강화했으며 후륜 휠하우스 안쪽의 차체를 보강해 기존 아이오닉 5 대비 비틀림 강성을 11% 증대시켰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전동화 시스템(PE, Power Electric)에 유체의 관성을 활용해 노면의 충격과 전동화 시스템의 움직임을 저감하는 하이드로 마운트를 적용해 주행 중 진동을 개선함으로써 향상된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WRC 랠리카에도 적용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전·후륜에 모두 적용했다. 기능통합형 액슬은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가 축소돼 중량이 절감되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이오닉 5 N은 기능통합형 액슬과 함께 21인치 경량 단조 휠을 장착해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이 감소해 보다 민첩한 거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적용해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게 했으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탑재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출력과 기어비*가 증가한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빠른 조향 응답성을 확보했으며, 고성능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 개발된 피렐리의 고성능 광폭 타이어(275/35R21)를 적용해 아이오닉 5 N의 민첩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 운전대를 한 바퀴 돌렸을 때 조향기구의 랙바(rack bar)가 ‘움직인 거리(mm)’
더욱 짜릿한 코너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사양도 탑재됐다.
‘N 페달(N Pedal)’ 모드는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 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후륜 구동 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회생 제동량과 모터 응답성을 높여 빠르게 감속하면서 신속한 하중 이동으로 민첩하게 코너에 진입하도록 돕는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는 전·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으로 선회 시 후륜 모터에 구동력을 우선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하고, 선회 탈출 시에는 구동력을 전륜에 적절히 배분해 빠른 탈출을 돕는다.
아이오닉 5 N에는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도 탑재됐다. 운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륜·후륜·사륜구동 등 구동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 압도적인 동력 성능과 혁신적인 열 관리 시스템으로 완성된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
아이오닉 5 N은 성능을 대폭 강화시킨 모터 시스템과 용량을 증대한 고출력 배터리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사용 시, 아이오닉 5 N의 합산 최고 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고 출력 282kW, 최대 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 출력 166kW, 최대 토크 350Nm의 전륜 모터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고성능 후륜 모터는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일상 주행 시에는 하나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터 출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 제어를 제공하는 ‘N 런치 컨트롤(N Launch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정차 상태에서 발진 시 최대 가속 성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트랙 주행 시 1랩(Lap)당 배터리 소모량을 자동으로 표기해주는 ‘트랙 SOC(State of Charge)’ 기능도 탑재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5 N에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위한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헤드램프 아래쪽 디자인을 공기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변경해 냉각 면적을 늘리고 모터와 배터리 각각에 강화된 냉각 장치를 배치해 전반적인 냉각 성능을 높여 트랙 주행 중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한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NBP)’도 적용했다.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은 드래그 모드(단시간 최대 출력 주행)나 트랙 모드(장시간 고부하 주행) 선택 시 주행 시작 전에 적합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하거나 냉각해 최적의 주행 조건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스프린트(Sprint) 모드, 엔듀런스(Endurance) 모드로 구성된 ‘N 레이스(N Race)’ 기능을 적용해 주행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스프린트 모드는 출력 제한 없이 N 그린 부스트 사용이 가능해 최대 성능으로 트랙을 주파할 수 있고, 엔듀런스 모드는 배터리 온도가 과하게 오르지 않도록 제어해 과도한 출력 저하 없이 보다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출력으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5 N에는 트랙 주행에 적합한 제동 성능을 갖춘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전륜에는 400mm 직경의 대구경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언더커버 디퓨저/냉각 홀 등을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공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제동 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회생 제동량이 최대 수준으로 극대화된 ‘N 브레이크 리젠(N Brake Regen)’ 시스템이 적용돼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제동 성능을 높였다. 특히 N 브레이크 리젠은 트랙 주행 시 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후륜의 회생 제동 제어를 최적화하고 ABS 작동 중에도 회생 제동이 실행되도록 했다.
아이오닉 5 N은 서킷이나 와인딩 코스 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동시에 밟는 왼발 브레이크 주법도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코너링 상황에서 보다 정밀하게 차량의 거동을 제어할 수 있다.
◇ 운전의 재미 선사하는 주행 감성과 편리한 전동화 기술 갖춘 일상의 스포츠카
아이오닉 5 N은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전동화 기술이 함께 탑재돼 일상에서도 즐겁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다.
N e-쉬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변속 충격과 변속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가상의 엔진 RPM과 기어단이 클러스터에 표시돼 가감속시 보다 직관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사운드 시스템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가상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RPM, 속도, 토크 등의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스피커(내부 8개, 외부 2개)를 통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실감 나는 가상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에는 총 3가지의 주행 사운드가 있다. ‘이그니션(Ignition)’ 모드는 내연기관 N 차량의 2.0 터보 엔진 사운드를 계승해 가상의 RPM 및 토크와 일치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함으로써 내연기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에볼루션(Evolution)’ 모드는 RN22e와 N 2025 그란투리스모의 사운드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운드를 제공하며, ‘슈퍼소닉(Supersonic)’ 모드에는 제트기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사운드를 적용해 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소닉 붐 사운드를 변속음에 구현하는 등 지금까지의 차량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주행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에는 기존 현대차 전동화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아이오닉 5 N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
아이오닉 5 N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요소와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양을 탑재해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이오닉 5 N의 전면부는 냉각 성능을 높이는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력 성능을 강화하는 에어커튼 및 에어 플랩이 적용됐으며, 블랙 색상의 N 전용 범퍼 커버와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장착돼 고성능 차량 특유의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기본차 대비 20mm 낮아진 전고와 더불어 앞 범퍼부터 사이드실까지 이어지는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언제든 레이스 트랙으로 달려나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후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약 100mm 길어진 N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에어 아웃렛, 리어 디퓨저가 적용돼 최적의 공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 제동 등과 체커 플래그* 그래픽이 적용된 리플렉터가 N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 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로 된 깃발로 모든 경주가 종료됐음을 알려준다.
아이오닉 5 N의 실내는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등에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 주행부터 트랙 주행 상황까지도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 환경을 조성했다.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N 전용 스티어링 휠은 혼 커버에 N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이 탑재됐다. 또한 N e-쉬프트, N 페달 기능에 활용되는 패들 쉬프터와 최대 10초 동안 출력을 증가시키는 NGB 버튼이 배치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 N의 센터 콘솔에는 정강이와 무릎을 지지하기 위한 패드 및 슬라이딩 암레스트가 적용돼 트랙 주행 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N 라이트 버킷 시트는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함으로써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의 상·하체를 지지해 항상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했고, 기본 모델 대비 시트 포지션을 20mm 하향시켜 스포티한 운전 자세를 구현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버킷 시트에 통풍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였으며, 시트 전면 N 로고 부분의 웰컴 라이팅 기능과 시트 후면 알루미늄 소재의 N 엠블럼은 N만의 감성을 더해준다.
아이오닉 5 N의 페달은 신발과 닿는 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오버스티어나 드리프트, 파워 슬라이드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 발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풋레스트 또한 강한 감속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이오닉 브랜드를 상징하는 ‘픽셀’에서 진화된 ‘체커 플래그’ 디자인 콘셉트는 △메탈 페달 △풋레스트 △도어 스텝 등에 적용돼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정신을 나타냄과 동시에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 N은 다양한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내장 곳곳에 사용했다. 도어 트림과 콘솔 커버에 유채꽃,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이 사용된 페인트를 적용했으며, 한지의 느낌을 살린 페이퍼렛 소재를 도어 가니시에 사용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에서 추출한 원료가 사용된 재활용 페인트를 도어 핸들과 도어 스위치 등에 적용하고 시트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활용한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아이오닉 5 N의 외장 색상은 총 10가지로 △퍼포먼스 블루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아틀라스 화이트 등 6가지의 유광 색상과 △퍼포먼스 블루 매트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4가지의 무광 색상으로 운영되며, 고성능 EV N을 상징하는 루미너스 오렌지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5월 18일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그의 아들인 파브리지오 주지아로(Fabrizio Giugiar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인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다수의 현대자동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현대자동차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질 수 없는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가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와 함께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공개 당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대시보드가 어느 차에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시보드와 실내 트림 색상을 분리해 지금 보아도 세련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공개 이후 선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수출 전략 차종으로 실제로 양산 직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1979년 석유파동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양산에 이르지 못하였고 이후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도면과 차량이 유실되며 한동안 역사 속으로 사라졌었다.
그러나, 포니 쿠페 콘셉트에는 선진국 진출을 위해 스포츠카라는 분야에 도전한 현대자동차의 담대함과 혁신 정신이 담겨있으며, 이는 오늘날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수소전기차 분야를 개척하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는데 큰 경험적 자산이 되고 있다.
또한 포니와 포니 쿠페는 현대자동차의 첫 독자 모델로서, 타사와 구별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만의 고유함이 담긴 물리적 유산으로, 지금까지도 다방면에서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돼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는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현장에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과 함께 포니 쿠페 콘셉트의 정신을 이은 N 비전 74를 나란히 전시하며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현대자동차의 기술과 디자인적 혁신 및 도전 정신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과거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N 비전 74를 전 세계에서 선보이고자 5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 최초로 출품할 예정이다.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서 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럭셔리 모터쇼다.
무파사(Mufasa)는 현대자동차가 2023년부터 중국 베이징현대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하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입니다. 이름은 1994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에 등장하는 심바의 아버지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2023년 3월 24일에 무파사 어드벤처라는 콘셉트카로 미리 공개되었고, 양산 모델은 4월 2023 상하이 오토쇼에서 데뷔했죠. 6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익숙한 요소도 있지만, 무파사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로로 길게 뻗은 일체형 헤드램프는 매우 독특해 보이며, 최근 트렌드와 달리 헤드램프가 분할되는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전면부는 그릴이 거의 전면부 전체를 차지하고 그 아래로 날카로운 윤곽의 범퍼가 내려와 매우 공격적인 인상을 줍니다. 얼굴의 듀얼 톤 처리도 특히 멋지게 보입니다.
옆모습은 투싼, 베르나와 비슷한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과 플레어 휠 아치가 특징입니다. 곳곳에 두꺼운 차체 클래딩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뒷모습은 투싼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전폭 LED 테일램프는 타원형이며, 중앙에 현대 레터링이 새겨진 유광 블랙 패널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테일 게이트는 깔끔한 반면, 그 아래 범퍼는 클래딩과 인조 디퓨저로 상당히 분주합니다.
무파사 파워트레인 옵션
파워트레인은 단순합니다. 앞바퀴에만 160마력을 전달하는 구식 2.0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하네요. 추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하이브리드 설정도 제공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그 시기가 미지수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도로를 누빌 신형 i20를 공개했습니다. 안전 패키지와 동급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사양은 동급에서 가장 포괄적인 패키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신형 현대 i20는 도로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되고 모던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전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과 패턴을 개선하여 스포티한 요소와 함께 우아한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독특한 테일라이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16인치 및 17인치 휠이 추가되었습니다.
신형 i20의 디자인은 외관과 내관의 비례, 조형, 스타일링,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감성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낮은 루프 프로파일과 긴 휠베이스 덕분에 스포티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공기 저항을 낮춰 차량의 공기역학을 향상시켜 핸들링을 개선하고 연비 효율을 높입니다. 역동적인 라이트 시그니처는 전체적으로 대담한 외관을 강조하며, Z자형 LED 리어 램프로 포인트를 줍니다. 신형 i20는 컴팩트한 B세그먼트 크기에도 불구하고 뒷좌석을 접으면 352리터, 뒷좌석을 접으면 1,165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이 모델은 8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투톤 루프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루시드 라임 메탈릭, 루멘 그레이 펄, 메타 블루 펄 등 세 가지 외장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아틀라스 화이트, 팬텀 블랙 펄, 오로라 그레이 펄, 드래곤 레드 펄, 맹그로브 그린 펄 등 기존 컬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루시드 라임 인테리어 컬러 패키지는 탑승객의 기분을 더욱 활기차고 밝게 만들어 줍니다. 이 패키지가 적용된 시트는 대담한 세로 라인과 양각 가로 점선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스포티한 패턴이 특징입니다. 실내의 다양한 접점을 장식하는 라임 컬러 스티칭은 이 모델의 스포티한 개성을 강조합니다.
심리스 기술
신형 현대 i20는 탑승자의 차량 내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4.2인치 LCD 클러스터, USB 타입-C, 4G 네트워크 기반의 2세대 eCall, 무선(OTA) 지도 업데이트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옵션 사양인 10.25인치 클러스터 및 10.25인치 디스플레이 화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기기 충전기, 블루링크® 텔레매틱스 최신 업데이트 등 이전 버전에서 이미 인기를 끌었던 기능도 계속 제공합니다.
더 많은 현대 스마트 센스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도심', '도시 간', '보행자'를 위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에 이제 '자전거 이용자'가 포함됩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전방 장애물과의 잠재적 사고를 감지하고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차로 유지 보조(LFA)는 차량이 현재 주행 중인 차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방 교차 충돌 보조(RCCA)는 주차 공간에서 후진할 때 후방 및 측면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브레이크를 작동시킵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는 다른 차량이 감지되면 아웃사이드 미러에 시각적 경고를 표시합니다. 필요 시 BCA가 작동하여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의 충격을 줄여줍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고속도로의 커브길이나 직진로를 예측하고 속도를 조절하여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편안해진 주행
유럽 운전자들을 위한 스마트한 선택인 신형 i20는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새로워진 모델은 전구를 LED 기술로 교체해 실내 조명을 개선했으며,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탑승객이 기분에 따라 실내 조명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제공됩니다.
엔진 옵션
신형 현대 i20의 1.0 T-GDi 엔진(100마력 또는 120마력 선택 가능)은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7DCT) 또는 6단 지능형 수동 변속기(iMT)와 함께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iMT가 엔진과 변속기를 분리해 차량이 코스팅 모드로 전환되어 연료를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형 i20의 생산은 2023년 3분기부터 터키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후 다양한 파생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의 i-레인지
i10, i20, i30로 구성된 현대자동차의 i-range는 유럽 전역에서 현대자동차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모델인 i-range는 품질, 신뢰성, 실용성을 내세우며 다양한 고객층의 일상 생활을 지원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i-range는 더욱 역동적인 스타일링, 첨단 커넥티비티 기능, 타협하지 않는 접근성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발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으로 차급 뛰어넘는 이동경험과 안전성 선사
현대자동차는 코나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 접근시 약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편안한 승차감과 차별화된 주행감성 제공
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국내 기준)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27일(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대시보드에 적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는 실내 공간의 수평라인을 강조하며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하고,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넓은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해 다이나믹한 주행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스포티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 30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