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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도 달리는 프리미엄 왜건…아우디 A6 올로드 원본 사진으로 정리해봅니다

카넷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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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udi)가 신형 A6 올로드 콰트로를 공개했다. SUV의 실용성과 왜건의 주행 성능을 결합한 모델로,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A6 올로드는 일반 A6 아반트와 차별화된 전용 차체를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RS6에서 볼 수 있었던 넓은 펜더다. 기존 올로드보다 훨씬 강인한 인상을 완성하면서도 SUV와는 다른 왜건 특유의 날렵한 비율을 유지했다.

전면부에는 허니컴 패턴 그릴과 전용 범퍼를 적용했고, 휠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에는 보호 클래딩을 더했다. 후면에는 스키드 플레이트 형상의 범퍼를 장착해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16mm, 전폭 1986mm다. 일반 A6 아반트보다 111mm 넓어졌으며, 이전 세대 A6 올로드와 비교해도 84mm가량 커졌다.

신형 A6 올로드의 핵심은 차체 아래에 숨겨진 전용 섀시다.

기본적으로 일반 A6 아반트보다 차고를 34mm 높였으며,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차고가 추가로 상승하고 저속에서는 최대 20mm를 더 높일 수 있어 험로 주행 능력을 높였다.

반대로 다이내믹 모드에서는 차체를 20mm 낮춰 고속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강화한다. 시속 120km 이상에서는 자동으로 차고를 낮춰 공기저항과 전비를 개선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도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최대 5도까지 조향해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안정성을 높인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다.

처음으로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362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0.9kgf·m 수준이다.

25.9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95km를 전기만으로 주행한다. 11kW AC 충전을 지원하며 완전 충전에는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디젤 모델도 유지했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58.1kgf·m를 발휘한다. 전기 모터가 추가로 24마력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디젤 모델이 5.4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보다 소폭 빠르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실내에는 최신 A6 시리즈와 동일한 디지털 환경을 적용했다.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며,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도 선택지에 있다.

고급 사양으로는 4존 공조장치,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통풍·열선 시트, 방음 유리 등을 제공한다.

적재 공간도 강점이다.

디젤 모델은 최대 1497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1423L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PHEV 모델의 적재 공간은 소폭 줄었지만 일상적인 활용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

아우디는 오는 가을부터 유럽 시장 인도를 시작한다. 독일 가격은 V6 디젤 모델이 7만7250유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8만250유로부터 시작한다.

업계에서는 신형 A6 올로드가 SUV 중심으로 재편된 프리미엄 시장에서 왜건의 매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SUV보다 낮은 무게중심과 뛰어난 고속 주행 성능, 넓은 적재 공간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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