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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7인승 공개, 전동 슬라이딩 도어에 390km 주행

카넷 202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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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PBV 전기차 PV5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새로운 7인승 모델과 상위 ‘엘리트(Elite)’ 트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PV5 7인승은 단순 패밀리카보다는 공항 셔틀, 택시, 라이드헤일링 같은 다인승 이동 서비스 시장까지 노리고 나온 모델에 가깝습니다.



기존 5인승에 이어 3열이 추가됐고, 시트 구성은 2-2-3 형태입니다.
2열 독립 시트 구조라 승차감과 공간 활용 쪽에 꽤 신경 쓴 느낌이네요.

특히 승하차 편의성이 강조됐습니다.



슬라이딩 도어와 399mm 수준의 낮은 스텝고 덕분에 3열 접근성이 좋고, 실내 공간도 상당히 넉넉합니다. 기아는 최대 레그룸 1041mm, 헤드룸 1076mm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적재 공간은 기본 318L, 3열 폴딩 시 최대 785L까지 확장됩니다.

플랫폼은 전용 PBV 플랫폼 ‘E-GMP.S’를 사용합니다.
평평한 플로어 구조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좋은 게 특징이고, 차량 관제 시스템 같은 상용 기능 연동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71.2kWh 롱레인지 사양 단일 운영입니다.

WLTP 기준 390km 이상 주행 가능하며, 최대 150kW 급속충전을 지원해 10~80% 충전에 30분 이하가 걸린다고 합니다.


충전 포트가 앞쪽에 위치한 것도 특징입니다.
짐 싣는 상황에서도 충전하기 편하게 설계했다고 하네요.

V2L 기능도 들어갑니다.
상위 트림에서는 외부 전자기기 전원 공급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MY27 업데이트에서는 실사용 편의 개선도 들어갔습니다.

운전석 암레스트 높이 조절 기능이 추가됐고,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 잠금되는 Walk Away Lock 기능도 적용됩니다.

또 차량 높이를 1.9m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안테나 디자인도 변경됐다고 합니다. 국내 기준으로도 지하주차장 대응 의식한 느낌이네요.

실내는 12.9인치 인포테인먼트와 7.5인치 디지털 계기판 조합이며, OTA 업데이트와 앱 확장 기능도 지원합니다.

회전반경은 5.5m 수준으로 상당히 짧은 편이라 도심 운행과 골목 회차에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엘리트’ 트림에는 전동 슬라이딩 도어, 통풍시트, 서라운드뷰, 사각지대 뷰 모니터, 측면 주차센서 등이 추가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PV5는 단순 전기 밴이 아니라, 카니발·스타리아 일부 수요와 상용 셔틀 시장까지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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