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0이 프리미엄 슈팅브레이크로…제네시스 윙백 콘셉트(G90 WINGBACK CONCEPT) 새로운 사진 원본입니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프랑스 르카스텔레에서 마그마 브랜드 최초의 양산 모델 GV60 마그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G90 윙백 콘셉트도 함께 선보이며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의 도약을 알렸다.
G90 윙백 콘셉트는 루크 동커볼케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가 직접 운전해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이 차를 "마그마와 원오브원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잇는 다리"라고 소개했다.
기존 G90의 3.2m 휠베이스와 5.1m 전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차체 형태를 완전히 바꿨다. 세단의 트렁크 대신 급경사 리어 윈도우가 달린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그랜드 투어러로 변모시켰다. 후면에는 듀얼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배치해 역동성을 더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투라인 램프 등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되 더 공격적으로 다듬었다. 마그마 배지가 새겨진 범퍼 양쪽에 카나드를 두고, 확장된 휠아치에는 22인치 전용 휠을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마그마의 상징인 오렌지가 아닌 짙은 녹색이다. 동커볼케 CCO는 "마그마는 색상 그 이상"이라며 "한국적 혁신과 글로벌 야망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그마는 소리치지 않고 초대한다"며 "공격성과 극단을 쫓기보다 균형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실내에는 녹색 마그마 스티칭과 디테일이 퀼팅 샤뮤드 시트와 도어 트림 곳곳에 적용됐다. 스포티한 시트에는 마그마 로고 자수가 새겨져 있다.
동커볼케 CCO는 SUV 시장의 포화를 예견하며 차체 다양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SUV의 급격한 성장은 결국 포화를 만들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다른 차체 유형이 다시 매력을 갖게 된다"고 내다봤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스포츠카, 쿠페, 컨버터블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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