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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컴패스 고화질 사진 공개... 전기차 포함 3가지 파워트레인 제공

카넷 2025. 5. 13.

 

정통 지프 DNA를 계승한 신형 컴패스가 공개됐다. 이 차량은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 견고함, 최첨단 기술 및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컴패스는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e-하이브리드, e-하이브리드 플러그인, 그리고 최대 650km 주행거리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 있으며, 전기차 모델은 4륜 구동도 지원한다.

지프 고유의 디자인 특징 유지

신형 컴패스의 디자인은 성능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해 세심하게 제작됐다. 독특한 7슬롯 그릴, 사다리꼴 휠 아치, 견고한 클래딩 등 지프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과 시그니처 디자인을 유지했다.

모험과 일상을 모두 고려한 이 차량은 전 라인업에 오프로드 성능을 확장했으며, 전륜구동 버전도 완벽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향상된 기능성

스텔란티스의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컴패스는 전체 길이 4.55m로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55mm 더 넓어진 다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34리터 증가된 전면 수납공간과 45리터 늘어난 트렁크 용량(최대 550리터)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최신 기술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인치 계기판과 16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차량 수명 주기 동안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레벨 2 자율주행 기능도 지원한다.

퍼스트 에디션 사전 예약 시작

신형 컴패스 퍼스트 에디션은 현재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주문 가능하다. e-하이브리드와 BEV(74kWh 213마력 전륜구동) 모델이 제공되며, 20인치 휠, LED 매트릭스 라이트, 16인치 내비게이션, 레벨 2 자율주행, 360도 보호 기능 및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가 기본 장착된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고객 선택 폭 확대

신형 컴패스는 145마력 48V 하이브리드, 195마력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그리고 전륜구동의 213마력부터 사륜구동의 375마력까지 다양한 BEV 모델을 제공한다.

375마력 사륜구동 모델에는 지프 브랜드 전용으로 개발된 강력한 후방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이 모터는 추가 49kW의 최대 출력과 최대 232Nm의 토크를 제공하며, 14:1 후방 감속기와 결합해 후륜에서 31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차 모델은 160kW DC 충전 솔루션으로 30분 만에 20-80%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22kW의 온보드 충전기도 갖췄다. 최대 6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공기저항계수(CX)를 10% 개선해 0.3 미만을 달성했다.

퍼스트 에디션으로 시장 진입 가속화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신형 컴패스 퍼스트 에디션은 145마력 48V e-하이브리드와 213마력 B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BEV 모델은 전륜구동으로 500km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퍼스트 에디션은 최대 20인치 휠,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 독특한 특징을 갖췄으며, 최적화된 오프로드 각도와 셀렉트 터레인 시스템, 360도 보호 소재로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이 모델은 현재 사전 주문 가능하며, 출고는 2025년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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